첫 번째 작업 소개: 일본어, 음악, 작품정보

2016. 4. 1. 22:17seitree_나무 앞/나무 팻말

안녕하세요, '세이트리(seitree)'의 관리자 시희세이입니다.

처음 세이트리에 대해 이용안내 공지를 올리고 이제 한 달을 넘기게 되었네요.

오늘은 세이트리의 첫 번째 작업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합니다.

세이트리 이용안내에서는 나무에 잎이 돋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하겠노라고 말씀드렸는데요 :)

잎, 꽃, 열매가 아닌 '작업'이라고 표현한 것은 이 작업의 결과물이 그 중 어느 것이 될 것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잎이 많이 돋을 수도, 줄기가 단단히 늘어갈 수도, 꽃이 피었다 열매가 될 수도, 혹은 나무가 한 그루 새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처음으로 소개드리는 것은 첫 번째 '작업'이에요.

이 작업은 크게 세 종류로 묶을 수 있어요.

1. 日本語(일본어)

2. 음악

3. 작품 정보

이 세 가지가 단독 혹은 연계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우선, 관리자인 저, 시희세이는 '1.日本語(일본어)'를 전공하고 있어요.
이 전공을 200% 살려서 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래의 관심사도 일치하고요.

그렇다면 그 대상은 어떤 것이냐?

이용안내를 올리고 한 달동안 많이 고민을 해 보았는데,
일본어와 연관했을 때 제 가장 큰 관심사는 '2. 음악'이었어요.

그래서 음악, 주로 노래에 대해 많이 다루게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노래냐구요?

우선 일본어와 연관이 있다고 했으니, 기본적으로 일본 노래가 되겠죠?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계통의 노래를 많이 다루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작품과 노래를 위주로 소개를 드릴 예정입니다.

노래에서도 다를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다룰 것은 '3. 작품 정보'랍니다.

가장 기초적으로는 '곡'을 작품으로서 보고, 곡 자체의 정보를 다룰 거에요.
제목, 표기, 가수, 작곡가, 가사, 곡이 수록된 앨범의 정보 등이 있지요.
이 중에서 일본어가 가장 크게 연관되는 것은 가사일 것 같네요 :)

다음으로는 '그 곡이 수록된 작품'을 통틀어서 보고 다룰 거에요.
어떤 작품에서 나왔는지, 어떤 장면에서 나왔는지 혹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특히나)이 부분은  객관적인 작품의 정보에서 조금 더 확장해서
제 개인의 생각이나 해석, 주장이나 의견이 많이 담길 수 있어요.

곡 자체에서 벗어나서 제 개인적인 생각, 감상이 담긴 글이 따로 올라오기도 할 거랍니다.
세이트리는 소개는 물론, 추천과 리뷰도 주된 작업이자 역할이기 때문이지요!

늘어놓고보니 제법 확장이 되죠?
주제에 맞추어 몇 가지만 말하려고 했는데, 엮고 엮다보면 참 많은 것이 나올 것 같아요.
그러니 이 글은 하나의 방향 가이드로만 생각해주세요 :)
고작 첫 번째 작업일 뿐인걸요, 이것 말고도 다른 많은 작업이 생길 수 있어요!
대뜸 두 번째 작업에 대해 말씀드리곤 두 번째 작업부터 시작할지도 모른답니다 XD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함부로 아무렇게나 심고 키우고 싶지 않다보니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네요.
그래도 이제 첫 번째 작업을 골랐으니,
지난번보다는 짧은 시일 내에 결과물을 하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나무의 첫 결실을 꿈꾸면서, 첫 작업 소개 마칩니다.

2016.04.01. 금요일

세이트리의 관리자, 시희세이 올림

 

p.s. 이 글은 만우절 장난 글이 아닙니다.
p.p.s. 근시일 내에 결과물을 보여드린다는 것도 만우절 장난이 아닙니다.
p.p.p.s. 세이트리 언젠가 크게 자랄 수 있을거에요...! 토끼과 고양이는 (어디선가 생긴)풀먹고 (왠진 모르겠지만)깡총거리느라 바빠요..!
p.p.p.p.s. 나무는 자라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