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6년 7월 1일 '마녀의샘2 출시, 호우, 생일'
2016. 7. 1. 23:44ㆍseitree_나무 앞/발자국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셨어요!
열심히 선물 마련해서 드렸는데,
마음에 드셨을런지 모르겠어요.
새로이 일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마음 편하게 일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다행이에요.
어제 밤에 알았는데,
"마녀의 샘" 2탄이 출시 됐더라구요!
1칸을 정말 너무 재밌게 했어서
두근두근 거리면서 받아버렸는데
오늘 일 나가야하니까 일찍 자느라
꾹꾹 참고 플레이를 못했어요.
오늘 다녀와서부터 열심히 플레이한 것 같네요.
이 작품도 꼭 리뷰할거에요.
아, 오늘 비.
비 정말 많이 왔네요.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아 다행이다 얼마 안 온다 했는데
하필이면 지하철 역에서 나와서 얼마 안 걷는데
후두두두두두두두둑 쏟아지기 시작해서
5분인가 10분만에 다젖어서 집에 들어갔어요.
눈물...
오랜만에 비가 시원하게 쏟아져 주는건 정말 좋은데,
근데.. 왜 내가 딱 나와서 가니까.. 갑자기..
집 들어가는 동안 내내
"나 아메온나(雨女: 꼭 나오면 비를 부르는 여성. 남성의 경우 雨男(아메오토코))야!? 그런거야!?"
하면서 젖는다고 훌쩍훌쩍 거리면서 들어왔어요.
아... 아끼던 신이 장렬히 비에 푹 절어서
눈물을 머금고 새 신을 주문하기도 했어요.
비 와도 안전한 샌들 ♪
요즘 유행한다는 테바 허리케인 주문했답니다. 기대되네요 헤헤 XD
올 여름은 일도 편할 것 같고
정말 블로그 많이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식으로든, 블로그를 위한 양분을 많이 만들든
많이많이 나무 키우든! 해볼게요!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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