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017 세이트리 결산 :) 감사합니다.>

2018. 1. 27. 23:12seitree_나무 앞/발자국

안녕하세요, 시희세이입니다.

그대로 오늘 하루를 끝맺기엔 뭔가 아쉬운 기분이라서

2017 결산 이야기를 남기고 가려고 해요.


세이트리, 잘 유지할 수 있을까?

잘 이어갈 수 있을까?

내가 세이트리를 많이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으로 조심조심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구요.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분위기의 세이트리가 되진 않았지만,

노래를 찾는 이곳, 세이트리를

저와 같이 노래를 찾는 분들이 이만큼이나 찾아주신 것이 정말 기뻐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세이트리를 이어온 게 기뻐요.


2018년은 더 많이 노래를 이야기하고,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하는 세이트리가 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는 그저 작고 작은 정보와, 작은 냥냥한 발자국들 뿐이었지만

더 발전하는 세이트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그렇게해서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는 따뜻하게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세이트리가 되어있기를 기도합니다.


2017 세이트리 결산